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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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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조 목적

이 약관은 보험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하 "KIRI"라 합니 다)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관련 서비스의 이용조건 및 절차에 관 한 사항과 기타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2조 정의

(1) "KIRI"이란 보험연구원이 운영하는 사이트 ( http://www.kiri.or.kr )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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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회원"이라 함은 회원에 가입하지 않고 "KIRI"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를 말합니다.

제3조 약관의 효력과 변경

(1) 본 약관은 이용자에게 공시함으로써 효력을 발생합니다. (2) 보험연구원은 본 약관을 변경할 수 있으며 변경된 약관은 "KIRI" 화면에 별도 공지하게 됩니다.
이용자가 변경된 약관에 동의하지 아니하는 경우 이용자는 본인의 회원등록을 취소할 수 있으며, 계속 사용하는 경우는 약관 변경에 대한 동의로 간주됩니다.
변경된 약관은 전항과 같은 방법으로 효력을 발생합니다.

제4조 약관 외 준칙

이 약관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이 국내 관계법령에 규정되어 있 을 경우에는 그 규정에 따릅니다.

제2장 회원 가입과 서비스 이용

제1조 이용 계약의 성립

(1) 이용 계약은 이용자의 이용 신청에 대한 보험연구원의 이용 승낙과 이용자의 약관 내용에 대한 동의로 성립됩니다. (2) 회원에 가입하여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보험 연구원에서 요청하는 개인 신상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 용자가 제공한 개인정보는 본 약관에 따라 철저히 보호됩니 다.

제2조 이용 신청의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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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조 시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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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고

우리나라 보험상품의 과거와 미래 (저성장기 보험산업, 보험상품에서 해법을 찾자) / 변혜원 연구위원(한국보험신문)

등록일 : 2019-06-24

우리나라 보험상품의 과거와 미래
(저성장기 보험산업, 보험상품에서 해법을 찾자)

변혜원 연구위원


  우리나라 보험시장 규모는 2017년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세계 7위이며, 1인당 수입보험료는 약 3천 5백 달러로 세계 14위, GDP 대비 수입보험료 비율은 약 11.6%로 세계 5위이다. 비약적인 성장을 해 온 우리나라 보험시장은 이미 포화되었으므로 더 이상 성장할 여지가 적고, 경제성장 둔화와 인구고령화 현상은 보험시장의 성장을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예상이 지배적이다. 우리 보험시장은 더 이상 성장할 여지가 없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우선 우리 보험시장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부터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 사회에 근대보험이 소개된 것은 19세기 말 강화도조약 체결 후라고 할 수 있으나, 우리나라 보험시장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한국전쟁 후 정부는 경제재건을 위해 저축을 정책적으로 장려했다. 특히 1962년에 제정된 『국민저축조합법』은 직장단체와 지역별로 일정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저축하도록 했는데, 이때 생명보험회사도 저축기관의 하나로 지정되었다. 따라서 1960년대 초까지는 단체보험이 전체 수입보험료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성공으로 인해 가계소득이 증가하면서 1970년대에는 단기 저축보험, 교육보험, 연금보험, 양로보험 등 개인보험이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한편 1969년에는 위험보장에 저축기능을 더한 장기손해보험이 개발되었으며, 1973년에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고층건물의 화재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었다. 1980년대에는 저해지환급금 상품인 탈퇴형 보험상품, 종업원 퇴직적립보험, 노후설계 연금보험 등이 주로 판매되었다. 요약하자면 196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의 보험상품은 주로 저축수단으로 활용되었으며, 보험시장은 경제성장과 정부정책에 힘입어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외환위기와 IMF 구제금융은 보험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는데, 구조조정과 대형사고 발생은 노후준비, 건강위험, 재해위험 보장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으며, 이에 부응한 보장성 보험상품 판매가 증가하였다. 이 시기에 주로 판매된 상품에는 개인연금, 재해보장상품, 암보험, 종신보험 등이 있다. 1997년에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상해 및 질병 겸영범위가 확대되면서 제3보험상품이 늘어났으며, 1999년부터는 퇴직보험이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서 향상된 리스크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상품들이 개발되었는데, 변액보험, CI보험, 종신보험, 실손의료보험, 퇴직연금 등이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이렇게 우리 보험시장은 경제 고성장기의 저축성 보험상품, 외환위기 이후 경제안정기의 투자형 보험상품, 다양한 보장성 보험상품을 통해 성장을 이루어 냈다. 그렇다면 보험시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을 통해 양적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인가? 어렵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고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첫째,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2019년 경제성장률을 2.5%로 전망하였으며, OECD(2014)는 우리나라의 2031년∼2060년 잠재경제성장률을 1.6%로 추정하였다.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면 기업의 생산활동이 둔화되고 가계소득이 감소하면서 보험수요도 감소하게 된다. 또한 낮은 금리는 보험료를 상승시키거나 보험계약자의 보장혜택을 축소시키게 되어 보험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 둘째,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우리사회의 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의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4.2%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하였으며, 2019년 장래인구추계는 고령인구 비중이 2025년 20%, 2036년 30%, 2051년에는 40%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구고령화는 경제성장 저하를 통해 보험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고령소비자의 새로운 보험수요를 통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다. 셋째, 새로운 보험소비층으로 진입한 1980년과 1994년 사이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는 기존 세대와는 구별되는 특성을 보인다. 컴퓨터보다는 모바일을 더 많이 사용하고 대면보다는 비대면 인간관계를 더 선호한다. 특히 Z세대의 경우에는 현실주의 성향을 보이며 윤리를 중시하며 소비행태도 기존 소비층과는 확연히 구별된다. 넷째,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의 급속한 발전은 상품개발, 판매, 보험료산정 및 언더라이팅, 보험금지급 등 보험회사의 업무단계(Value Chain)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반면, 개인정보보호와 사이버리스크 확대 등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다섯째, 소비자주권 의식이 강화되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의 필요성이 심화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보험산업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보험상품 전략은 무엇일까? 첫째, 주어진 경제 저성장 기조를 고려할 때, 간판상품으로 빠른 시일 내에 폭발적인 판매성장을 유도했던 상품전략은 새로운 환경 하에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작은 부분이지만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위험보장을 찾아내고 기존 보험이 보장하지 못했던 부분을 메우는 상품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주된 보험소비자층이 된 고령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2010년대에 판매된 간편심사보험은 기존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없었던 고령자와 유병자에게 보험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관련 건강나이에 기초해 보험료를 산출하는 보험상품도 출시되었는데, 건강나이를 이용한 보험상품은 자신의 건강상태에 비해 보험료가 높다고 판단하여 보험서비스를 선택하지 않은 소비자와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기존 보험가입에서 제외되었던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새로운 보험소비자 집단으로 진입한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소비여력이나 인구 구성 비중 측면에서 이들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온라인 상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여론을 이끌고 보험회사의 신뢰도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이들이 미래의 주된 고객층이 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고 편의성을 극도로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모바일 채널을 이용한 판매, 보험가입, 보험금청구를 포함한 서비스 제공 단계에서의 편의성에 특히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넷째, 발전된 ICT를 보험상품개발 및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기술발전에 따라 새롭게 나타난 리스크를 보장할 새로운 상품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사용가능한 정보량의 증가와 정보분석 기술의 발전은 보험회사의 보험료 책정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신속하게 최신화되는 정보를 사용한 동적인 보험료 책정(Dynamic Pricing)을 사용한 상품개발 또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확대된 사이버리스크를 보장하는 보험상품 또한 그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섯째, 소비자보호정책 강화 추세, 소비자 주권의식 신장, 새로운 소비층의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서비스 유지 기간 동안 소비자와의 소통, 보험금청구 및 지급단계에서의 투명성 및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다. 

  이제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 보자. 보험시장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것일까? 짧게 대답하자면 보험시장의 성장은 가능하다. 다만 그 성장은 그동안 우리가 이루어왔던 양적인 성장과는 다른 종류의 성장일 것이다. 공급자가 대량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상품이 아닌 그동안 만족시키지 못했던 보험소비자의 니즈를 발견하고 누락되었던 새로운 보장을 세심하게 제공하는 상품,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바탕으로 보험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소비자에게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 한 번 판매하고 나면 끝나는 상품이 아니라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보험상품을 제공한다면 보험시장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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